119 구급차
12일 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강진군 대구면 한 밭에서 A(76)씨가 경운기에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 구조대가 신고 접수 15분 만인 오후 5시 32분쯤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흙더미에 빠진 경운기 바퀴를 빼내려다 엔진 구동 벨트에 옷가지가 끼어들어 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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