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은 매력적인 곳” 김경안 새만금청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투자 협력 논의

“새만금은 매력적인 곳” 김경안 새만금청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과 투자 협력 논의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2-21 13:21
업데이트 2024-02-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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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미국 기업의 새만금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미국 기업의 새만금 방안을 논의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21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임스 김 회장 겸 대표이사를 만나 새만금의 투자현황과 매력적인 투자 여건을 소개하고, 미국 관련 기업들의 투자 동향을 공유했다.

김 청장은 이날 “현 정부 출범 이후 LS그룹, LG화학 등 유수 기업의 투자가 계속되면서 지난해 말까지 10조원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새만금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기업 최적의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800여개 회원사와 30여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김 청장은 이같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의 전문적인 네트워크에 관심을 보이며 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세계적(글로벌) 기업의 동향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또 김 청장과 제임스 김 회장은 향후 양 기관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확대 등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2014년부터 10년간 이어지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김 청장은 “지난해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실적의 훈풍이 이어지도록 올해는 산업단지를 포함해 관광 분야와 수변도시에 대해서도 투자유치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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