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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나들이철 고속도로 음주운전…단속 하루만에 14건 적발

아직도 나들이철 고속도로 음주운전…단속 하루만에 14건 적발

김주연 기자
김주연 기자
입력 2024-04-19 11:06
업데이트 2024-04-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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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속도로 음주단속 중’
경찰 ‘고속도로 음주단속 중’ 18일 경기 성남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인근에서 경찰이 고속도로 음주운전 및 과태료 단속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하루 만에 모두 14건을 적발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다.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을 추가로 적발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사고 사망자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줄었지만, 같은 기간 음주 사고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2083건을 요일별로 분석하면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았다. 일요일 401건, 목요일 278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월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월 196건, 7월 195건, 12월 190건 순이었다.

경찰청은 “운전자 본인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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