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보드·서핑·카약 체험 풍성…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0일 개막

패들보드·서핑·카약 체험 풍성…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10일 개막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4-08-06 14:05
수정 2024-08-06 14: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포스터. 부산시 제공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등지에서 ‘제12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국제해양레저위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해양네트워크가 주관하는 행사로, 해양레저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해 부산 지역 주요 해수욕장에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해양레저체험, 해양레저 대회, 광안리 해수욕장 내 이벤트 존 운영, 해양산업 발전 학술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일인 오는 10일 광안리 해수욕장에서는 부산시장배 패들보드(SUP)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지난해 신설되었으며,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참가 자격에 나이와 국적 제한이 없는 오픈부로 나눠 치른다.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300m 단거리, 1km 장거리 시합이 펼쳐진다.

해양레저 체험행사는 광안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5곳에서 진행된다.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패들보드, 제트보드, 카약·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에서는 서핑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영강에서는 크루즈투어,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는 요트투어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체험행사는 ‘바다야 놀자’ 앱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참가할 수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포토존, 체험 부스, 관광객에게 휴식과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행사 구역이 조성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