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10시 49분쯤 대구 북구 산격동 한 초등학교 인근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한 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10시 49분쯤 북구 산격동 한 초등학교 인근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0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거주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근 주민 2명도 소방대원에 의해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차량 29대와 인력 83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