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산책중인 여성 주변으로 화살 쏜 20대 2명 입건

강아지와 산책중인 여성 주변으로 화살 쏜 20대 2명 입건

남인우 기자
남인우 기자
입력 2026-01-09 11:18
수정 2026-01-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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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을 향해 날아든 화살이 땅바닥에 박혀 있는 모습. 연합뉴스
청주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을 향해 날아든 화살이 땅바닥에 박혀 있는 모습. 연합뉴스


청주 청원경찰서는 강아지와 산책 중인 여성 주변으로 화살을 쏜 20대 남성 두 명을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소환 통보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전날 이들의 신원을 특정해 주거지로 찾아갔으나 부재중이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출석을 요구했다. 아직 출석하겠다는 답은 받지 못했다.

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함께 산책 중이던 50대 여성 B씨 주변으로 활을 한차례 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살은 강아지로부터 1.5m, B씨로부터 2.5m 거리의 광장 화단에 꽂혔다. 화살 길이는 80㎝며, 촉은 금속 재질이다.

경찰은 이들이 70m 떨어진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활을 꺼낸 뒤 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인근 CCTV에 찍힌 것을 확인하고 이들을 추적해왔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화살을 쏜 이유와 화살 구입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나와 화살을 쏜 것 같다”며 “3차 출석까지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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