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험담해”…말다툼중 휘발유 뿌려 화상

“왜 험담해”…말다툼중 휘발유 뿌려 화상

입력 2013-07-17 00:00
업데이트 2013-07-17 16: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17일 0시 10분께 경북 경주시 광명동 모 렉카 사무실 마당에서 김모(47·무직)씨가 A(38·여)씨 몸에 휘발유를 뿌려 바로 옆 소각장에서 옮겨붙은 불에 2도 화상을 입혔다.

김씨는 A씨 동거인인 이모(40)씨가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을 험담했다는 이유로 A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

경찰조사에서 김씨는 “나를 험담했다는 얘기를 듣고 이씨에게 만나자고 했는데 동거인이 대신 나왔고 말다툼 끝에 순간적으로 화가 나 일을 저질렀다”고 했다.

경찰은 김씨에 대해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