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절도혐의 조사 피의자 수갑 찬 채 도주

대구서 절도혐의 조사 피의자 수갑 찬 채 도주

입력 2013-11-03 00:00
업데이트 2013-11-03 12:3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3일 오전 대구성서경찰서에서 절도혐의로 조사를 받던 김모(17) 군이 수갑을 찬 채 도주했다.

김 군은 훔친 승용차를 타고 대구 일대를 돌며 상점 4곳을 턴 혐의로 지난달 31일 경찰에 붙잡혀 조사받던 중이었다.

김 군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조사를 마치고 경찰서 1층 유치장으로 이동하던 순간 감시 형사들을 밀치고 도주했다.

경찰은 현재 경력 수십명을 풀어 도주한 김군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김군을 빠른 시간 안에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