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9시 2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A(42·여)씨가 얼굴과 손·발 등에 1∼2도가량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주택 내부 36㎡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화장실에 있던 A씨는 큰 방에 있던 딸 B(14·여)양을 구하러 갔다가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B양은 이웃 주민의 도움을 받아 창문을 통해 먼저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작은 방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B양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로 A(42·여)씨가 얼굴과 손·발 등에 1∼2도가량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또 주택 내부 36㎡와 집기류 등이 불에 타 1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 조사결과 화장실에 있던 A씨는 큰 방에 있던 딸 B(14·여)양을 구하러 갔다가 다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B양은 이웃 주민의 도움을 받아 창문을 통해 먼저 대피해 다치지는 않았다.
경찰은 “작은 방에서 ‘펑’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B양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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