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안녕들’ 고대 대자보 찢은 일베회원 검찰 송치

‘안녕들’ 고대 대자보 찢은 일베회원 검찰 송치

입력 2014-01-16 00:00
업데이트 2014-01-16 15:3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서울 성북경찰서는 고려대 재학생 이샛별(21·여)씨가 붙인 대자보를 찢고 이씨를 비하하는 글을 올린 혐의(재물손괴·모욕)로 불구속 입건한 ‘일간베스트’(일베) 회원 이모(25)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샛별씨는 지난달 16일 “대자보를 찢고 온라인상에서 본인을 성적으로 비하한 일베 회원 닉네임 ‘자궁떨리노’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일베 회원 이씨는 지난달 14일 일베에 “빨갱이들이 학교 망신시키는 꼴이 보기 싫어 철도파업 대자보를 찢었다”는 내용의 글을 인증사진과 함께 올린 바 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