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부부싸움하던 4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인천서 부부싸움하던 4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입력 2014-03-19 00:00
수정 2014-03-19 12: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에 찔려 숨졌다.

19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3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A(44)씨가 부인 B(37)씨와 싸우다가 흉기에 찔려 숨진 것을 아들 C(6)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C군은 경찰에서 “아빠가 엄마랑 싸우는데 피가 나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A씨는 복부 부위에 흉기가 찔린 채 숨져 있었으며, B씨는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 출동한 경찰에 발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C군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