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플러스] 도주한 살인미수범 하루 만에 부산서 검거

[뉴스 플러스] 도주한 살인미수범 하루 만에 부산서 검거

입력 2014-04-02 00:00
업데이트 2014-04-02 04:1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지난달 31일 부산에서 구속집행정지로 풀려났다가 달아난 살인미수 피고인 정동원(33)씨가 도주 하루 만에 붙잡혀 부산구치소에 재수감됐다. 정씨는 1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4동 유흥가 밀집지역의 한 식당 앞에서 검문검색 중인 부산 연제경찰서 장영철 경위에게 검거됐다.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은 하지 않았지만 경찰에 끌려가며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술집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다가 실패하자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다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수술을 이유로 구속집행정지 결정을 받아 풀려났다. 정씨는 구치소에서 2차례에 걸친 자해로 파열된 아킬레스건 복원 수술을 위해 부산 모 대학병원으로 가다가 같은 날 오후 4시 30분쯤 정씨의 어머니가 입원 수속을 하는 사이 병원 입구에서 도주했다.

2014-04-02 10면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