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한 대형마트 식수대에서 물을 마신 30대 여성이 구토 증세를 보이며 병원으로 옮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A(33·여)씨가 1층 음식코너에 설치된 식수대에서 물을 마신 직후 갑자기 매스꺼움과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물을 마신 컵에서는 푸른색의 이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A씨는 몸에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경찰은 문제의 컵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물질의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대형마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5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A(33·여)씨가 1층 음식코너에 설치된 식수대에서 물을 마신 직후 갑자기 매스꺼움과 어지럼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가 물을 마신 컵에서는 푸른색의 이물질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A씨는 몸에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집으로 귀가했다.
경찰은 문제의 컵 등을 수거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이물질의 성분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대형마트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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