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아파트 화재
남양주 아파트 화재 “주민 10여명 옥상에서 구조요청” 충격
13일 낮 12시 35분쯤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의 한 아파트 10층에서 불이 났다.
현재 옥상에서 주민 10여 명이 구조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를 진화하는 한편 인명 피해가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
연기가 퍼지면서 주민들이 대피했다. 불은 집 안에 있던 김치냉장고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58분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한 아파트에서 난 화재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양주 아파트 한 동 4층에서 시작된 불은 5층으로 옮겨 붙었다. 양주 아파트 화재로 남매 2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을 입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