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혜 “악성댓글·허위 기사 법적 대응”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가혜(28)씨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사와 기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씨는 12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제일 마음이 아팠던 게 거짓인터뷰, 허언증이다 하는 말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1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마음의 짐은 벗었다”라고 말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 9일 홍씨의 인터뷰 발언 등이 다소 과장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해도 차후 사실로 밝혀졌거나 사실로 볼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홍씨는 세월호 참사 구조작업에 대해 ‘거짓인터뷰’로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 돼 8개월 가량 재판을 받아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홍가혜(28)씨가 사실과 다른 내용을 기사화한 언론사와 기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홍씨는 12일 미디어오늘과의 인터뷰에서 “그 동안 제일 마음이 아팠던 게 거짓인터뷰, 허언증이다 하는 말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1심에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마음의 짐은 벗었다”라고 말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2단독은 지난 9일 홍씨의 인터뷰 발언 등이 다소 과장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 해도 차후 사실로 밝혀졌거나 사실로 볼 정황이 있다고 판단해 무죄를 선고했다. 홍씨는 세월호 참사 구조작업에 대해 ‘거짓인터뷰’로 해경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로 구속기소 돼 8개월 가량 재판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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