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는 말에...” 여성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20대

“헤어지자는 말에...” 여성에게 흉기 휘둘러 살해한 20대

임효진 기자
입력 2022-01-13 08:43
수정 2022-01-13 08: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별을 통보한 여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3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살해 혐의로 A(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서북구 성정동 피해자 B씨의 주거지 화장실에서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B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건 현장 CCTV 등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해 검거했다.

A씨는 “B씨가 헤어지자고 말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정치적 이슈에 대한 연예인들의 목소리
가수 아이유, 소녀시대 유리, 장범준 등 유명 연예인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집회에 대한 지지 행동이 드러나면서 반응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연예인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직접적인 목소리는 내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연예인도 국민이다. 그래서 이는 표현의 자유에 속한다.
대중에게 강력한 영향력을 미치는 연예인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