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또 산사태…5가구 7명 대피

횡성 또 산사태…5가구 7명 대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2-08-10 10:18
업데이트 2022-08-10 10: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소방 “안전지대로 이동”

10일 오전 6시 34분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흙과 나뭇더미가 마을 진입도로를 덮쳐 아수라장이 됐다. 2022.8.10 연합뉴스
10일 오전 6시 34분쯤 강원 횡성군 청일면 속실리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흙과 나뭇더미가 마을 진입도로를 덮쳐 아수라장이 됐다. 2022.8.10 연합뉴스
10일 오전 6시 34분쯤 강원 횡성 청일면 속실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5채를 덮쳤다.

이 사고로 주택 안에 있던 주민 7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낙석과 토사를 제거한 뒤 7명 모두 구조해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횡성소방서 관계자는 “주민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며 “현재도 산에서 흙이 쓸려 내려와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횡성 둔내면 현천리에서는 산사태로 주택 1채가 흙더미에 묻혀 집안에 있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



횡성 김정호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