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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감에”…수능날 투신한 10대, 병원이송 ‘중상’

“부담감에”…수능날 투신한 10대, 병원이송 ‘중상’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3-11-16 08:06
업데이트 2023-11-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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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서울신문DB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오전 1시 50분쯤 경기 화성시의 한 아파트에서 수험생이 투신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뛰어내렸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평소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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