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서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 1대 추락…40대 기장 경상

경남 하동서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 1대 추락…40대 기장 경상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8-07 10:58
수정 2024-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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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나무 해충 방제 중 고압전선에 기체 걸린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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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 하동군 고전면에서 항공방제 중이던 산림청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024.8.7. 경남소방본부 제공
7일 경남 하동군 고전면에서 항공방제 중이던 산림청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024.8.7. 경남소방본부 제공
7일 경남 하동군에서 헬기가 추락해 1명이 다쳤다.

경남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9시 37분쯤 고전면 고하리 산 160번지 일원에서 운행 중이던 산림청 항공방제 헬기(기종 AS350·소형)가 추락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기장인 A(45)씨가 가슴에 타박상을 입어 진주지역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 중 인근 고압전선에 헬기 기체가 걸려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지점은 2차 사고를 예방하고자 단선조치했다.

산림청은 “현장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정확한 추락 경위파악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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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남 하동군 고전면에서 항공방제 중이던 산림청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024.8.7. 경남소방본부 제공
7일 경남 하동군 고전면에서 항공방제 중이던 산림청 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2024.8.7. 경남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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