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한 산업용 내마모제 생산 업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5일 오전 9시 1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한 산업용 내마모제 생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중이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 인력 39명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고,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 내부에 있는 알루미늄 분진에 불이 붙어 모래와 팽창질석 등을 이용해 화재 진압 중”이라고 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포항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 현장 접근 자제 및 차량 우회를 바란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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