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열 논술 3번 응시 가능
인하대학교는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 인원의 60%인 2345명을 선발한다. 8월 31일~9월 6일 수시 1·2차 원서 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올해부터는 고사 일정이 겹치지 않는 전형의 경우 복수 지원이 허용된다. 지난해까지는 ‘일반 및 특별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서 지원 기회를 각각 1회로 제한했었다. 특히 자연계열 지원자들은 수시 1·2차 ‘일반우수자 전형’과 수시 1차 ‘수학과학우수자 전형’ 등 논술고사에 최대 3번까지 응시할 수 있게 했다. 논술고사의 실질 반영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입학 안내 홈페이지에 실린 모의문제와 기출문제 위주로 논술고사의 유형과 난이도 등을 파악해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우수자 전형’은 1차에서 485명, 2차에서 523명을 선발한다. 1차와 2차의 논술 반영 비율은 각각 50%와 70%다.
입학사정관으로 선발하는 전형 가운데는 수시 1차 ‘학생부우수자 전형’이 400명에서 460명, 리더십 전형이 30명에서 90명으로 일반 학생 대상 전형의 선발 인원을 대폭 늘렸다. 수시 1차의 모든 전형과 입학사정관 전형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2012-08-2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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