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속초 ‘어상자 프로젝트’ 참여

백석예술대학교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 속초 ‘어상자 프로젝트’ 참여

신성은 기자
입력 2021-06-28 10:35
업데이트 2021-06-2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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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디자인미술학부 회화전공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초대 작가와 타 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모여 전시회를 열었다. 이 전시는 강원도 속초에서 열렸으며,속초 수산업의 상징적인 공간인 수협건물과 어판장이 ‘예술어판장 스타리안’ 전시장으로 탄생하면서 <어상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기획자:이승희, 조희선). 어상자는 어부의 고된 출항과정에서 얻는 어획의 기쁨과 만선의 희망을 담는 상자로, 바다에서 얻는 보물 상자와 같은 것이다. 관람객은 속초 수산업의 역사적인 장소에서 마치 보물을 찾은 듯이 어상자에 담겨진 예술작품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특별한 여행의 기억과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전시 제목인 ‘Move, Mood Moved,’는 여행하면서 만들어지는 다양한 분위기를 의미한다. ‘여행은 익숙한 공간에서 벗어나 새로운 순간을 마주하는 것이고 그 의미를 어떻게 읽어 내는 것은 여행자의 몫이다. 이 전시회장을 찾는 모든 여행자들이 이러한 여행의 밀도와 부피를 느끼도록 하는 것이 이 전시의 주제이며 목적이다.

작가는 재학생으로 조선 (윤준서), 이예은, 이은지, 강다현, 이숙향, 이승언, 이수현, 임상미, 그리고 졸업생으로는 김상진, 양시온, 이휘연이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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