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안성시  투명페트병  가져오면 kg당 720원 준다

안성시  투명페트병  가져오면 kg당 720원 준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3-01-17 17:18
업데이트 2023-01-17 17:1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보상단가 150% 인상…100개 이상 다량배출때 전화하면 방문수거 보상

이미지 확대
투명페트병 100개이상 모아 시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찾아가서 무게 측정 후 현금으로 보상해 준다. 사진은  투명페트병 수거 장면. 안산시 제공
투명페트병 100개이상 모아 시 자원순환과로 요청하면 찾아가서 무게 측정 후 현금으로 보상해 준다. 사진은 투명페트병 수거 장면. 안산시 제공
경기 안성시는 시민 대상 투명페트병 수거 보상단가를 ㎏당 480원에서 720원으로 150%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시에서는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투명페트병, 건전지, 종이팩을 가지고 오면 보상금과 장려품을 지급하는 시민참여형 보상제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5월부터는 다량배출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를 도입, 100개이상 모아 시 자원순환과로 수거 요청하면 현장으로 찾아가서 무게 측정 후 현금으로 보상해 줘 호응을 얻고 있다.

안성시시설관리공단에서 재활용업체에 판매하는 단가를 시민들에게 그대로 적용하며,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보상단가도 올라 시민들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투명페트병 수거보상제는 재활용품 선별 비용이 감소하는 만큼 참여하는 시민에게 장려금 형태로 돌려드리는 사업” 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 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