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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때 ‘라식보증서 발급제’ 꼭 이용하세요

라식수술 때 ‘라식보증서 발급제’ 꼭 이용하세요

입력 2012-01-10 00:00
업데이트 2012-01-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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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식소비자단체인 ‘아이프리’가 주최한 ‘라식 부작용 토론회’에서 라식수술을 희망하는 소비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수술후 부작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아이프리는 라식수술 소비자들을 이같은 부작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라식보증서 발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라식수술 불만신고제’를 통해 부작용을 예방한 사례자들이 참석했다. 이들 중엔 라식수술 후 안구건조증이 심해져 이 단체에 불편사항을 신고한 뒤 해당 병원의 조치로 재수술을 받아 개선된 사례도 있었다. 아이프리 관계자는 10일 “소비자단체에 불만신고를 하면 이처럼 곧바로 병원과 연계돼 적극적인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라식보증서 발급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라식보증서 발급제’는 ‘라식보증서 발급’, ‘불만신고제도’, ‘불만제로 릴레이’로 나뉜다.

이 단체는 라식수술 부작용 발생때 시술 의료진이 최대 3억원을 배상해야 하는 라식수술보증서 발급을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수술에 임하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보증서는 이 단체에서 무료로 발급한다.

또한 이 단체는 라식보증서 발급제를 통해 ‘라식수술 불만신고제’를 운영 중이다. 이는 라식수술 후 생기는 불편사항을 라식소비자단체에 신고토록 한 제도다. 소비자가 라식소비자단체에 불편을 신고하면 해당 병원은 소비자의 불편을 치료하기 위해 치료약속 마감일을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소비자의 불편사항을 치료 또는 개선해야만 한다.

치료약속 마감일까지 소비자의 불편사항이 개선되지 않으면 소비자는 해당 병원의 ‘불만제로 릴레이’를 전면 초기화 시킬 수 있다. 이는 해당 병원에서 수술한 소비자가 수술 만족 여부를 평가하는 것으로, 라식수술을 희망하는 소비자가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된다.

라식수술은 수술뿐 아니라 수술 후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라식수술을 희망하지만 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수술 전 과정에 걸쳐 적극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라식소비자단체(www.eyefree.co.kr)의 ‘라식보증서 발급제’에 대해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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