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플란트 “반값 임플란트 기술 공유하자” 선언

룡플란트 “반값 임플란트 기술 공유하자” 선언

입력 2012-02-29 00:00
수정 2012-02-2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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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임플란트 전문인 ‘룡플란트’가 반값 임플란트를 가능하게 만든 자사의 식립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룡플란트는 지난 27일 종합일간지에 “200만원대에 달하는 기존의 임플란트 비용을 반값도 안 되는 낮은 금액으로 시술한 죄”라는 내용을 담은 ’룡플란트는 죄인입니다’란 제목의 광고를 실어 치과계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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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룡플란트는 이 광고에서 “80~90대 어르신들에게 임플란트가 아닌 틀니를 강요하는 일부 치과의사들의 행태를 비난하며, 치과의사라면 환자에게 좋은 기술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비롯해 치과계에서 이뤄지는 룡플란트와 룡플란트 소속 의사들에 대한 음해와 인신 공격을 그만할 것”을 촉구하면서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기꺼이 임플란트 식립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룡플란트가 연이어 종합일간지에 반값 임플란트 논쟁에 대한 반박 성명을 내는 이유는 주요 언론의 부정 여론 형성과 치과계의 비난 등에 강력 대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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