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 연세대 교수팀
이용찬 연세대 의대 교수
헬리코박터균은 편모를 가진 나선형 세균으로 위장점막에 주로 감염돼 위궤양, 위염, 십이지장궤양, 위선암 등을 유발한다. 술을 같은 잔으로 돌려 마시고, 찌개 등을 함께 먹는 한국인의 경우 성인 70%가 보균자로 알려져 있다.이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헬리코박터균의 종양단백질을 표적으로 하는 화합물 발굴 등 위암 예방 및 치료법 개발 연구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2014-08-0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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