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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 유력

이달 30일 ‘실내 마스크 해제’ 유력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3-01-18 01:17
업데이트 2023-0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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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 착용 조정안 논의 시작
정부, 20일 ‘해제 시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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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17일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가 17일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정부가 오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시점을 발표한다.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시점은 30일이 유력하다. 다만 정치권에서 마스크 없는 설 연휴를 언급해 와 설 직후로 더 당겨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방역정책 전문가 자문기구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17일 회의를 열고 설 연휴 이후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 정부에 명확한 해제 날짜를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이달 마지막 주를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이날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2주 후 이달 하순 정도가 되면 외부 요인만 괜찮다면 요건은 충분히 갖췄다고 본다”고 말했다. 회의 모두발언에서 그는 “환자 발생과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고, 안정적인 의료 대응 역량이 유지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평가 지표 네 가지 중 세 가지가 충족됐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2023-01-1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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