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현 ‘공천헌금’ 의혹…“전직 보좌관 수첩서 자금 관리 리스트 발견”

이우현 ‘공천헌금’ 의혹…“전직 보좌관 수첩서 자금 관리 리스트 발견”

오세진 기자
입력 2017-11-29 08:22
수정 2017-11-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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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 이우현(경기 용인갑) 의원에게 수억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전 경기 남양주시의회 의장(자유한국당 소속)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런데 이 자금 전달 정황이 이 의원의 전직 보좌관 수첩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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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신문 DB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
서울신문 DB
29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1부(부장 신자용)는 김씨를 수사하면서 그의 수첩에서 이른바 ‘자금 관리 리스트’를 발견했다.

이 명단에는 이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모씨를 포함한 20여명의 이름과 금액이 적혀 있다고 한다. 김씨는 유사수신업체 IDS홀딩스 임원에게서 수사 무마 청탁 명목으로 돈을 받은 혐의(알선수재)로 지난달 14일 구속됐다.

검찰은 이 의원이 2014년 지방선거와 지난해 총선에서 공씨 외에 다른 이들에게서도 추가로 공천헌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검찰은 이 의원이 친박(친박근혜) 중진 의원에게 전달했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은 채 수사 중이다. 수사팀은 공씨가 건넨 돈이 ‘공천 헌금’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이 의원을 검찰에 출석시켜 돈을 받은 경위와 사용처 등을 추궁할 방침이다.

다만 이 의원이 회기 중에는 국회 동의 없이 체포, 구금할 수 없는 현직 국회의원인 점을 감안해 조사 시기를 회기가 끝나는 다음 달 초 이후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앞서 공씨는 지난해 4·13 총선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나서며 이 의원에게 금품을 공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검찰은 이 의원이 여러 건설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의 금품을 받은 단서도 확보해 금품의 전달 경위와 배경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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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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