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폐렴 진단…2일 퇴원 예정

이명박 폐렴 진단…2일 퇴원 예정

오달란 기자
오달란 기자
입력 2019-07-01 17:44
업데이트 2019-07-01 17: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법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재판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5.2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2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법원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재판에 참석하기 위해 재판정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9.5.2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고열 증세로 입원했던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폐렴 진단을 받았다. 이 전 대통령은 오는 3일 재판 출석을 위해 2일 퇴원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1일 “(이 전) 대통령께서 폐렴 진단을 받아서 재판부 허가를 받아 계속 입원치료를 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건 지난달 27일이다.

강 변호사는 “상태가 약간 호전됐다”며 3일 재판에 대비하기 위해 2일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전 대통령의 항소심 재판은 3일부터 증인신문 절차를 진행한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