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다문화가정 출신 입영예정자들의 동반입대 선택 폭이 확대된다. 국방부는 14일 다문화가정 증가 추세에 맞춰 다문화가정 출신 입영자와 입영예정자들의 군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동반 입대 대상 부대 확대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문화가정 출신 입영예정자들을 위해 현재 1·3군 보·포병 부대로 제한된 동반입대 대상 부대를 ‘희망부대’로 확대하는 방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2010-0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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