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호 기술적으로 29일 발사 적합”

“나로호 기술적으로 29일 발사 적합”

입력 2012-11-19 00:00
업데이트 2012-11-19 16:2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22일 발사관리위 열어 발사예정일 최종 결정

우리나라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KSLV-I)의 3차 발사가 오는 29일께 다시 시도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과 러시아 연구진이 나로호 3차 발사 관련 기술협의회를 19일 개최한 결과 이달 29일 발사 추진이 기술적으로 적합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런 일정은 지난 17일 러시아에서 국내로 이송된 어댑터 블록 부품의 점검을 포함해 발사 준비에 소요되는 기간을 고려한 것이다.

이미 두 나라 연구진은 지난 16일부터 나로호 발사체에 대한 전기 시험에 착수하는 등 발사 재추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기술 협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2일 나로호 3차 발사 관리위원회를 열어 준비 상황, 기상 예보, 우주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 발사기준일을 결정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