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성남에서 뛰던 미드필더 이호(26)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 E) 리그의 알아인으로 이적했다. 이호의 매니지먼트사인 ‘일레븐 매니지먼트 코리아’는 “이호가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와 입단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알아인은 9차례 리그를 제패한 현지 최다 우승팀이다. 이호는 지난 시즌 35경기에 출장,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성남의 정규리그와 FA컵 준우승을 도왔다.
2010-01-19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