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사상 5체급을 무패로 석권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3·미국)가 웰터급 챔피언 셰인 모슬리(39·미국)를 이기며 무패의 신화를 이어갔다.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웨더가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에서 열린 모슬리와 12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심판 전원 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웨더는 41전(25KO) 전승 가도를 달렸다. 반면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챔피언 모슬리는 46승(39KO)6패를 기록했다. 다만 둘은 이번 경기에 타이틀은 걸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챔피언 타이틀은 잃지 않았다.
메이웨더는 2라운드에 연속 펀치를 맞아 거의 록 다운 지경까지 갔지만, 이후 12라운드 벨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주도하며 모슬리를 몰아붙였다. 메이웨더는 대전료만 250억원을 챙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이웨더가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에서 열린 모슬리와 12라운드 경기에서 3-0으로 심판 전원 일치의 판정승을 거뒀다. 메이웨더는 41전(25KO) 전승 가도를 달렸다. 반면 세계복싱협회(WBA) 웰터급 챔피언 모슬리는 46승(39KO)6패를 기록했다. 다만 둘은 이번 경기에 타이틀은 걸지 않기로 합의했기 때문에 챔피언 타이틀은 잃지 않았다.
메이웨더는 2라운드에 연속 펀치를 맞아 거의 록 다운 지경까지 갔지만, 이후 12라운드 벨이 울릴 때까지 공격을 주도하며 모슬리를 몰아붙였다. 메이웨더는 대전료만 250억원을 챙겼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05-0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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