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국가대표 조영철(21.니가타)이 일본 프로축구 J-리그에서 2경기 연속 2골을 폭발시켰다.
조영철은 21일 오후 일본 니가타의 도호쿠 덴료쿠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J-리그 20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에서 혼자 두 골을 넣는 ‘원맨쇼’로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멤버인 조영철은 대표팀 새 사령탑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처음 A대표팀에 승선, 지난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기대주다.
올 시즌 J-리그 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소속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인 조영철은 이날 경기에서도 0-0 동점 상황이던 후반 11분 골대 정면 13m 앞에서 때린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조영철은 불과 10분 후 동료 공격수 미시우의 어시스트를 깔끔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1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니가타는 경기 막판인 후반 46분 가와사키 공격수 주니뉴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골문을 잘 지켜 승리를 안았다.
지난 17일 시미즈 S-펄스와 19라운드 홈경기(4-1승)에서 두 골을 몰아친 조영철은 이날 시즌 9ㆍ10호골을 터뜨리며 2게임 연속 2골을 기록했으며 다득점 경쟁에서도 에드미우손(우라와), 히라이 마사키(감바오사카), 케네디(나고야)와 같은 10골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조영철은 21일 오후 일본 니가타의 도호쿠 덴료쿠 빅스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J-리그 20라운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홈경기에서 풀타임으로 활약하며 팀에서 혼자 두 골을 넣는 ‘원맨쇼’로 2-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해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 멤버인 조영철은 대표팀 새 사령탑 조광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처음 A대표팀에 승선, 지난 11일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 친선경기에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한 기대주다.
올 시즌 J-리그 20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는 등 소속팀의 주축으로 활약 중인 조영철은 이날 경기에서도 0-0 동점 상황이던 후반 11분 골대 정면 13m 앞에서 때린 왼발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조영철은 불과 10분 후 동료 공격수 미시우의 어시스트를 깔끔하게 오른발로 마무리해 1골을 추가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니가타는 경기 막판인 후반 46분 가와사키 공격수 주니뉴에게 만회골을 허용했지만 남은 시간 골문을 잘 지켜 승리를 안았다.
지난 17일 시미즈 S-펄스와 19라운드 홈경기(4-1승)에서 두 골을 몰아친 조영철은 이날 시즌 9ㆍ10호골을 터뜨리며 2게임 연속 2골을 기록했으며 다득점 경쟁에서도 에드미우손(우라와), 히라이 마사키(감바오사카), 케네디(나고야)와 같은 10골로 공동 1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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