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인 독일 뮌헨이 올림픽 유치 여부를 놓고 결국 주민 투표를 실시한다. AP통신은 설상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시가 오는 5월 8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보도했다.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지역에서는 일부 농부가 토지 수용을 거부하고, 환경단체들도 유치를 반대하고 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1-04-01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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