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상대 응원단을 향해 ‘주먹 욕설’을 해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에서 ‘1호 퇴장’의 불명예를 안았던 수비수 홍정호(22·제주)가 출장정지 징계가 풀려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홍정호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의 K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제주 2-1 승) 후 부산 응원석에서 날아온 물병을 그라운드 밖으로 치운 뒤 관중석 쪽으로 ‘주먹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홍정호는 퇴장에 따른 2경기를 포함해 총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활동 30시간 참여 징계도 추가로 받았다.
홍정호는 그동안 자숙하며 제주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 축구교실에서 1일 축구강사로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홍정호는 중앙수비수 김인호와 강민혁이 성남과의 홈경기 때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어 복귀전에서 소속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징계 여파로 지난달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 때 대표로 뽑히지 않았던 홍정호는 족쇄가 풀림에 따라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나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연합뉴스
홍정호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일화와의 K리그 7라운드 홈경기에 출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6일 부산 아이파크와의 홈 개막전(제주 2-1 승) 후 부산 응원석에서 날아온 물병을 그라운드 밖으로 치운 뒤 관중석 쪽으로 ‘주먹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켰던 홍정호는 퇴장에 따른 2경기를 포함해 총 5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또 벌금 300만원과 사회봉사활동 30시간 참여 징계도 추가로 받았다.
홍정호는 그동안 자숙하며 제주 지역 초등학교와 지역아동센터의 방과후 축구교실에서 1일 축구강사로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홍정호는 중앙수비수 김인호와 강민혁이 성남과의 홈경기 때 경고 누적으로 뛸 수 없어 복귀전에서 소속팀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징계 여파로 지난달 25일 온두라스와의 평가전 때 대표로 뽑히지 않았던 홍정호는 족쇄가 풀림에 따라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나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올림픽 대표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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