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광고 포함 작년 수입 1위
‘왕년의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해 골프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여 이름값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레프티’ 필 미켈슨(미국)이 4199만 달러(상금 399만 달러, 상금 외 3800만 달러)로 2위에 올랐고, 83세 노익장의 아널드 파머(미국)가 상금 외 수입으로만 3600만 달러를 벌어들여 3위에 올랐다. 지난해 PGA 투어와 유러피언프로골프(EPGA) 투어 상금왕을 석권한 세계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1318만 달러 수입을 올렸지만, 과외 수입은 850만 달러에 그쳐 2168만 달러로 6위에 그쳤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01-07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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