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거리 허들 최강자 샐리 피어슨(호주)이 100m 허들에서 올 시즌 최고기록을 작성, 런던 올림픽 금메달을 향해 가속도를 붙였다.
피어슨은 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 ‘멜버른 트랙 클래식’ 여자 100m 허들에서 12초49만에 결승선을 통과, 이베트 루이스(미국·13초22)를 멀찍이 제치고 우승했다.
피어슨은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12초28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선수다.
특히 대회 후반까지 이어지던 ‘데일리 프로그램 표지 모델 징크스’를 깨뜨리고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IAAF가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히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피어슨은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계기록(12초21)까지 갈아치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피어슨은 이날 올 시즌 최고이자 자신의 역대 레이스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작성, 경쟁자들을 긴장시켰다.
피어슨은 200m에서도 23초02의 기록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뒤 피어슨은 “정말 환상적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기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런던 올림픽까지 아직 먼 길을 가야 하고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피어슨은 3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월드챌린지 ‘멜버른 트랙 클래식’ 여자 100m 허들에서 12초49만에 결승선을 통과, 이베트 루이스(미국·13초22)를 멀찍이 제치고 우승했다.
피어슨은 지난해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12초28의 대회 신기록으로 정상에 오른 선수다.
특히 대회 후반까지 이어지던 ‘데일리 프로그램 표지 모델 징크스’를 깨뜨리고 금메달을 차지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IAAF가 뽑은 ‘올해의 여자 선수’로 뽑히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낸 피어슨은 올해 런던 올림픽에서는 세계기록(12초21)까지 갈아치우겠다고 벼르고 있다.
피어슨은 이날 올 시즌 최고이자 자신의 역대 레이스 중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작성, 경쟁자들을 긴장시켰다.
피어슨은 200m에서도 23초02의 기록으로 우승, 2관왕에 올랐다.
경기를 마친 뒤 피어슨은 “정말 환상적이다.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신의 기록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런던 올림픽까지 아직 먼 길을 가야 하고 더 많은 훈련을 해야 한다”면서 “지금 좋은 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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