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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시즌 3호골…아우크스부르크 2-1 승리

구자철 시즌 3호골…아우크스부르크 2-1 승리

입력 2012-04-01 00:00
업데이트 2012-04-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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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23)이 선제 골을 터뜨려 시즌 3호골을 기록했다.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쾰른에 2-1로 승리했다. 손흥민(20)은 후반 교체 투입됐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소속팀 함부르크는 저슬라우테른에 1-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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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연합뉴스
구자철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지동원(21)과 박주영(27)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SGL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쾰른과의 홈 경기에서 구자철의 선제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전반 19분 베링하우젠의 크로스를 받아 팀에 첫번째 골을 선사했다. 쾰른은 20여분만에 포돌스키의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전반이 끝나기 직전 아우크스부르크에 페널티킥 득점을 허용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이날 승리로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려 6승12무10패(승점 28)로 14위로 올라섰다.

함부르크는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 터진 마르첼 얀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믈라덴 페트리치와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기엔 시간이 부족했다.

한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지동원이 소속된 선덜랜드가 맨체스터시티와 3골씩 주고받는 난타전을 벌였으나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선덜랜드는 전반 2골을 뽑아냈지만 마리오 발로텔리에 페널티킥으로 1점을 허용했다. 후반 10분에는 선제골을 터뜨렸던 세바스티안 라르손이 자신의 이 경기 2번째 골이자 팀의 3번째 골을 넣었지만 후반 40분 발로텔리에게 추가 골을 얻어맞고 1분 뒤 알렉산다르 콜라로프에게 한 골을 더 허용했다.

지동원은 교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아스널의 박주영은 교체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아스널은 퀸스파크 레인저스에 2-1로 졌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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