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1안타1득점…클리블랜드 첫 승

추신수, 1안타1득점…클리블랜드 첫 승

입력 2012-04-09 00:00
업데이트 2012-04-09 08:2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정규리그 세 번째 경기에서 안타 추가와 함께 첫 득점을 기록했다.

이미지 확대
추신수
추신수


추신수는 8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때렸다.

전날 토론토 전에서 무안타로 숨을 골랐던 추신수는 이날 올 시즌 첫 득점을 쌓아 팀 승리에 일조했다.

시즌 타율은 0.154(13타수 2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올라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2루수 땅볼로 덜미를 잡혔다.

추신수의 안타는 5회말 공겨에서 터졌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좌익수 쪽 시원한 타구로 1루를 밟았다.

추신수는 곧이어 타석에 오른 카를로스 산타나의 홈런 때 함께 홈으로 돌아왔다.

추신수는 7회말 타점 상황을 맞았으나 첫 타점 작성에 실패했다.

잭 한나한의 볼넷과 상대 수비의 실책으로 엮은 1사 1, 2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교체 등판한 카를로스 빌라누에바의 공을 쳤으나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토론토를 4-3으로 이겨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공무원 인기 시들해진 까닭은? 
한때 ‘신의 직장’이라는 말까지 나왔던 공무원의 인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올해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1로 3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공무원 인기가 하락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낮은 임금
경직된 조직 문화
민원인 횡포
높은 업무 강도
미흡한 성과 보상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