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30)가 올 시즌 처음으로 2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침묵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14로 하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상승세를 자랑했던 추신수는 시애틀의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철저하게 봉쇄당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도 역시 1루수 앞 내야땅볼로 돌아섰다.
7회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에르난데스의 91마일(146㎞)짜리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하다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는 아쉬웠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8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나왔지만 상대 투수 에르난데스의 4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중심 타선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 타선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9회초 잭 한나한의 2타점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클리블랜드가 2-1로 승리했다.
한편 시애틀의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장한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39) 역시 4타수 무안타로 동반 침묵했다. 이치로의 타율은 0.263으로 낮아졌다.
뉴시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틀 연속 무안타로 시즌 타율은 0.237에서 0.214로 하락했다.
최근 4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상승세를 자랑했던 추신수는 시애틀의 선발투수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철저하게 봉쇄당했다.
추신수는 1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맞이한 첫 타석에서 1루수 앞 내야땅볼로 물러났다. 4회에도 역시 1루수 앞 내야땅볼로 돌아섰다.
7회에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에르난데스의 91마일(146㎞)짜리 초구 체인지업을 공략하다가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8회는 아쉬웠다.
추신수는 0-1로 뒤진 8회 2사 만루 찬스에서 나왔지만 상대 투수 에르난데스의 4구째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중심 타선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추신수는 이 타선을 마지막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9회초 잭 한나한의 2타점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클리블랜드가 2-1로 승리했다.
한편 시애틀의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출장한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39) 역시 4타수 무안타로 동반 침묵했다. 이치로의 타율은 0.263으로 낮아졌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