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작년보다 19게임 먼저…SK가 왜?

프로야구, 작년보다 19게임 먼저…SK가 왜?

입력 2012-04-30 00:00
업데이트 2012-04-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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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프로야구가 역대 최소인 65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잠실(2만 7000명)과 사직(2만 8000명), 청주(7500명)구장이 매진되고 문학은 2만 3000여 관중이 들어 개막 이후 약 101만명이 야구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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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KIA 대 두산의 경기. KIA가 3:0으로 앞선 가운데 두산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열린 2012 프로야구 KIA 대 두산의 경기. KIA가 3:0으로 앞선 가운데 두산 팬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995년 79경기 만에 100만 관중이 든 기록을 가볍게 새로 쓴 것. 역대 최다인 680만 관중을 불러모았던 지난 시즌에는 84경기째 100만 관중이 든 것을 감안하면 올 시즌 700만 관중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까지 전체 532경기의 약 12%인 65경기를 소화한 프로야구는 전년 동일 경기수보다 약 18%의 관중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관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팀은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는 SK로 48%의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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