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경남 최현연, 30라운드 MVP

[프로축구] 경남 최현연, 30라운드 MVP

입력 2012-08-28 00:00
업데이트 2012-08-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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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역전골로 스플릿 시스템에서 경남FC의 그룹A 진출을 이끈 최현연(경남)이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0라운드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광주전에서 후반 18분 역전 결승골을 터트린 경남의 최현연을 30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프로 7년차인 최현연의 결승골로 경남은 정규리그 8위로 뛰어올라 K리그 우승을 다툴 상위리그인 그룹A에 포함됐다.

프로연맹은 최현연에 대해 “경남의 그룹A 진출과 함께 이름 석 자를 또렷이 각인시킨 한 방을 터뜨렸다”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플라비오(전남)와 하피냐(울산)가 선정됐다. 플라비오는 강원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몰리나(서울), 최연현, 황진성(포항), 김영욱(전남)이 뽑혔고, 수비수 부문에는 장학영(부산), 보스나(수원), 정인환(인천), 정다훤(경남)이 이름을 올렸다.

또 골키퍼 부문은 대구전에서 8개의 유효 슈팅을 막아내며 무실점 방어한 김용대(서울)가 차지했다.

한편 30라운드 베스트팀은 전남이 뽑혔고, 경남-광주전(경남 2-1승)이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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