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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타 비고 박주영 “포기는 없다”

셀타 비고 박주영 “포기는 없다”

입력 2012-09-01 00:00
업데이트 2012-09-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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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에 새롭게 둥지를 튼 박주영(27)이 “포기하지 않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다졌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와 계약한 박주영의 모습을 구단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박주영. 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셀타 비고와 계약한 박주영의 모습을 구단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해 공개했다. 사진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박주영.
연합뉴스


박주영은 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팀에 적응하는 데 노력하겠다”며 “그동안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테스트를 통과해 셀타 비고와 계약을 마친 박주영은 이날 리카르도 바로스 부단장과 미겔 토레시야 스포츠 디렉터와 함께 홈구장을 찾은 수백명의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박주영은 “한국 대표팀에서 해온 것처럼 끝까지 최선을 다해 경기에 나서겠다”며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페인 축구는 잉글랜드 축구보다 기술적으로 우위에 있고 내 스타일에 잘 맞을 것으로 믿는다”며 “셀타 비고에서 뛰는 것은 나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등번호 18번을 받은 박주영은 경기장에서 수백 명의 팬들에게 둘러싸여 ‘깜짝’ 사인회를 펼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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