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KGC인삼공사가 전주 KCC에 진땀승을 거두고 4연승을 달렸다.
인삼공사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2012-2013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KCC를 85-78로 꺾었다.
포워드 이정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쿼터에만 12점을 쓸어담으며 해결사로 날았다.
인삼공사는 4연승을 달리며 10승5패로 4위를 지켰다.
KCC는 3연패 수렁에 빠졌고 2승1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부의 윤곽은 4쿼터 막판에 나타났다.
인삼공사는 젊은 선수들의 체력과 투지를 앞세운 뒷심을 발휘했다.
반면 KCC는 잘 나가다가 4쿼터에 뒤집히는 고질병에 또 울었다.
클러치 슈터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5분9초를 남기고 67-71에서 3점포를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그는 다음 공격에서 골밑 돌파로 득점한 데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림에 꽂아 인삼공사에 73-71 리드를 안겼다.
이정현은 계속된 75-73 접전에서 골밑 레이업에 성공해 또 한 차례 KCC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인삼공사는 이어 김태술이 미들슛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종료 3분57초를 남기고 80-7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정현은 이날 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2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를 도왔다.
오리온스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포인트가드 전태풍의 전방위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76-70으로 따돌렸다.
전태풍은 24점을 몰아치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했다.
그는 2쿼터 초반에 오른 무릎을 다쳐 통증이 있었지만 경기 막판까지 참고 뛰는 투지를 보였다.
오리온스는 8승7패로 5위가 됐다. 삼성은 2연패를 당하며 6승9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연합뉴스
인삼공사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2012-2013 정규시즌 원정경기에서 KCC를 85-78로 꺾었다.
포워드 이정현이 승부의 분수령이 된 4쿼터에만 12점을 쓸어담으며 해결사로 날았다.
인삼공사는 4연승을 달리며 10승5패로 4위를 지켰다.
KCC는 3연패 수렁에 빠졌고 2승14패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부의 윤곽은 4쿼터 막판에 나타났다.
인삼공사는 젊은 선수들의 체력과 투지를 앞세운 뒷심을 발휘했다.
반면 KCC는 잘 나가다가 4쿼터에 뒤집히는 고질병에 또 울었다.
클러치 슈터는 이정현이었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5분9초를 남기고 67-71에서 3점포를 터뜨려 추격의 발판을 놓았다.
그는 다음 공격에서 골밑 돌파로 득점한 데다 상대 반칙으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림에 꽂아 인삼공사에 73-71 리드를 안겼다.
이정현은 계속된 75-73 접전에서 골밑 레이업에 성공해 또 한 차례 KCC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인삼공사는 이어 김태술이 미들슛에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해 종료 3분57초를 남기고 80-73으로 달아나 승기를 잡았다.
이정현은 이날 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포인트가드 김태술은 2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해 승리를 도왔다.
오리온스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포인트가드 전태풍의 전방위 활약에 힘입어 서울 삼성을 76-70으로 따돌렸다.
전태풍은 24점을 몰아치고 어시스트 7개를 배달했다.
그는 2쿼터 초반에 오른 무릎을 다쳐 통증이 있었지만 경기 막판까지 참고 뛰는 투지를 보였다.
오리온스는 8승7패로 5위가 됐다. 삼성은 2연패를 당하며 6승9패로 8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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