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IOC 메인 홈페이지 ‘링크의 여왕 김연아’ 조명

IOC 메인 홈페이지 ‘링크의 여왕 김연아’ 조명

입력 2014-01-10 00:00
업데이트 2014-01-10 16: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는 ‘피겨 여왕’ 김연아(24)를 집중 조명했다.
이미지 확대
IOC, 김연아 집중 조명
IOC, 김연아 집중 조명 소치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김연아를 홈페이지 메인 화면에 게재했다. IOC는 9일(현지시간) ’김연아, 링크의 여왕(Yuna Kim, the queen of the rink)’이란 특집 기사를 올려 김연아를 집중 조명하고 소치 대회의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예상했다.
연합뉴스


IOC는 9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에 ‘링크의 여왕 김연아’라는 제목의 기사를 걸고 그가 2연패에 도전하는 과정을 상세히 전했다.

IOC는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월한 연기로 역대 최고점(228.56점)을 기록하는 등 큰 발자취를 남긴 김연아가 이제 카타리나 비트(독일·1984∼1988년) 이래 처음으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고 소개했다.

김연아는 밴쿠버 대회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금빛으로 장식했다.

IOC는 “김연아는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한국의 아이돌이 됐다”며 “김연아는 7살 때부터 스케이트를 신으며 이후 ‘첫 번째’가 되는 데 익숙해졌다”고 전했다.

더불어 휴식기와 함께 부상으로 인한 공백을 거쳤다고 소개한 뒤 지난해 12월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에서 열린 2013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우승 소식까지 열거하며 김연아가 ‘화려한 복귀’에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IOC는 “시즌을 준비하면서 발을 다치기도 했지만 김연아에게 부상은 정상으로 가는 수많은 여정 중 하나일 뿐”이라며 “올림픽 2연패 또한 자신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