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본이다!’ 핸드볼대표팀, 한일슈퍼매치 출격

‘이번엔 일본이다!’ 핸드볼대표팀, 한일슈퍼매치 출격

입력 2014-06-11 00:00
수정 2014-06-1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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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핸드볼 대표팀이 한·일전에 나선다.

대표팀은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히로시마 히가시쿠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4 한일 슈퍼매치에 출전한다.

한일 슈퍼매치는 2008년부터 매년 한국, 일본에서 번갈아 펼쳐지는 정기 대회다.

2008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예선 경기에 양국 국민의 관심이 컸던 것이 바탕이 돼 이후 정기전으로 발전했다.

남녀 대표팀은 최근 노르웨이, 크로아티아를 잡은 최근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8일 끝난 2014 노르웨이·크로아티아 핸드볼 세계최강전에서 남녀 대표팀은 유럽 강호를 상대로 1승1패를 거둬 아시안게임 동반 금메달 가능성을 봤다.

이번 대회 여자부에는 한국과 일본 국가대표 외에도 히로시마 클럽팀, 덴마크 클럽팀 등 4개 팀이 리그전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남자부에는 한·일 양국 대표만이 단판 승부로 승자를 가린다.

한일 역대전적에서 남자 대표팀은 7전 전승, 여자 대표팀은 3승2패를 거뒀다.

대표팀은 이 대회에 참가하고자 12일 오후 출국한다.

◇ 2014 한일 슈퍼매치 한국 경기 일정

▲ 13일(금)

△ 여자부

한국-덴마크(17시)

▲ 14일(토)

△ 여자부

한국-히로시마(14시)

△ 남자부

한국-일본(18시)

▲ 15일(일)

△ 여자부

한국-일본(16시)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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