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유소연·박인비 멕시코 대회서 힘겨운 추격전

LPGA- 유소연·박인비 멕시코 대회서 힘겨운 추격전

입력 2014-11-16 00:00
수정 2014-11-16 11: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크리스티나 김, 3R서 독주 채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과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벌이게 됐다,

유소연은 16일(한국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6천804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골라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적어냈다.

유소연은 사흘 연속 언더파 스코어를 기록해 공동 3위에 올랐다.

하지만 재미교포 크리스티나 김(25)은 3라운드에서도 4타를 줄여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2위 펑산산(중국)과는 5타, 공동 3위 유소연과는 6타차로 격차를 벌렸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3타를 줄였지만 크리스티나 김보다 7타 뒤진 6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확정한 리디아 고(17)는 2타를 잃고 공동 8위(5언더파 211타)로 떨어졌다.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에서 1위를 달리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공동 20위(이븐파 216타)에 머물렀다.

이 부문 2위인 박인비는 루이스(229점)보다 12점 뒤진 217점을 기록하고 있어 점수 차를 좁힐 기회를 잡았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