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바하마서 우승 경쟁 가세

LPGA- 김세영, 바하마서 우승 경쟁 가세

입력 2015-02-08 11:18
수정 2015-02-08 11: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악천후로 사흘째 경기 진행 차질

김세영 (KLPGA 제공, 연합뉴스DB)
김세영 (KLPGA 제공, 연합뉴스DB)
2015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뛰어든 김세영(22·미래에셋)이 퓨어실크-바하마 클래식 우승 경쟁에 합류했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간)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6천644야드)에서 이어진 2,3라운드에서 맹타를 휘둘러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을 올린 김세영은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미국 무대에 진출했다.

악천후로 순연된 2라운드에서 김세영은 버디 5개를 골라내 5언더파 68타를 쳐 1,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8타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곧바로 속개된 3라운드에서는 2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고 7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뒤 일몰 때문에 중단했다.

한국시간 오전 9시 현재 3라운드 9번홀까지 마친 제리나 필러(미국)가 10언더파로 단독 선두다.

그 뒤를 김세영을 비롯해 알렉시스 톰프슨(미국), 재미교포 켈리 손(이상 9언더파) 등이 쫓고 있다.

한편 3라운드 잔여경기는 한국 시간 8일 오후 10시에 재개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 or 31일
정부와 국민의힘은 설 연휴 전날인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 “내수 경기 진작과 관광 활성화 등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한다”며 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나 이 같은 결정에 일부 반발이 제기됐다.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경우 많은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는 의견과 함께 내수진작을 위한 임시공휴일은 27일보타 31일이 더 효과적이라는 의견이 있다. 설명절 임시공휴일 27일과 31일 여러분의…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31일이 임시공휴일로 적합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