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피겨퀸’ 아사다 마오(25)의 현역 복귀 결정으로 일본 피겨스케이팅계가 들썩이는 가운데 복귀전으로 지목되는 전일본피겨선수권대회 예선전 입장권이 무료에서 유료로 바뀔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는 20일 “일본빙상연맹이 아사다가 출전하는 중부선수권대회 입장권의 유료화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2014년 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현역 연장을 놓고 고민하던 아사다는 지난해 5월 휴식을 선언한 뒤 빙판을 떠났고,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1년 만의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아사다의 복귀전은 오는 9월 26일 일본 아이치현의 아이치 엑스포 기념공원 스케이트장에서 개막하는 중부선수권대회로 예상된다.
올해만 전일본선수권대회에 나서려면 예선전인 중부선수권대회를 통과해야만 한다.
그동안 중부선수권대회 입장권은 무료였지만 아사다의 출전이 확정되면 유료로 바뀔 전망이다.
아사다가 출전하면 많은 팬이 몰리게 돼 안전요원 배치 등에 따른 운영비가 늘어나 입장권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일본빙상연맹의 입장이다.
실제로 2013년 관동선수권대회와 동일본선수권대회에 안도 미키가 출전하면서 입장권이 매진된 사례도 있어서 아사다의 복귀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입장권 쟁탈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아사다 마오
AFP 연합뉴스
AFP 연합뉴스
2014년 소치 올림픽이 끝나고 나서 현역 연장을 놓고 고민하던 아사다는 지난해 5월 휴식을 선언한 뒤 빙판을 떠났고,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1년 만의 현역 복귀를 선언했다.
아사다의 복귀전은 오는 9월 26일 일본 아이치현의 아이치 엑스포 기념공원 스케이트장에서 개막하는 중부선수권대회로 예상된다.
올해만 전일본선수권대회에 나서려면 예선전인 중부선수권대회를 통과해야만 한다.
그동안 중부선수권대회 입장권은 무료였지만 아사다의 출전이 확정되면 유료로 바뀔 전망이다.
아사다가 출전하면 많은 팬이 몰리게 돼 안전요원 배치 등에 따른 운영비가 늘어나 입장권 유료화가 불가피하다는 게 일본빙상연맹의 입장이다.
실제로 2013년 관동선수권대회와 동일본선수권대회에 안도 미키가 출전하면서 입장권이 매진된 사례도 있어서 아사다의 복귀전을 기다리는 팬들의 입장권 쟁탈전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